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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gar Of Day/Cigar Review Of Day

Partagas - Serie D No.4 (Cuban)

by __Jason__Park__ 2016. 6. 20.

Partagas (Cuban)
-Serie D No.4
By 판교 CigarStory

'16.04.18 / 19:48 / 비온후의 밤 / 영내BOQ / 15°C / 음료: Kloud Beer / 관리온도 21°C 관리습도 63°

-Woody
-Earth

시가자체의 향은 중후하면서도 은은한 향을 내뿜는다.
첫모금은 부드럽고 Woody한 향을 주로 이루는향을 풍기며 미미하게 Earthy한 향을 미묘하게 내뿜는다.
비율로 따지자면 9:1정도로 느껴지며 그 뒤로 느껴지는 향은 Earthy한 향이 날아가고 9:1의 Woody한 향을 남기는 구수한 향이다.
코로 들이마신 향은 매우나 입에 남는 맛은 Spicy하지 않다.
라이트-미듐한 바디감이 느껴지며 연무량은 굉장히 풍부하다.

2/3 시작지점 부터 내뿜는 향은 9:1의 향으로 느껴지며 남는 잔향 또한 9:1정도로 느껴진다. 그리곤 그 뒤로 느껴지는 향은 Woody한 향만이 남는다.

표현하자면 나무한그루를 뿌리채뽑아 고운 흙만 남기고 털어내어 뿌리끝부터 태워서 줄기로 넘어오는 느낌이다.

3/3 시작지점 부터는 다시 Woody한 향과 Earthy한 향이 7:3정도로 다시금 느껴지며 처음 라이트-미듐한가 싶었던 바디감은 미듐-풀한 바디감인것을 새삼 알아차리게 한다. 뿌리내린 나무가 아니라 고목이 줄기까지 듬성듬성 묻혀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들게한다.

연무량은 역시나 풍부하고 밴딩으로 가까워질수록 Spicy한 맛이 미미하게 느껴지다가도 빠르게 수그러든다.
길로틴 커팅의 이유인지 끝으로 갈 수록 습기를 머금은 니코틴과 타르 그리고 증기가 따가운느낌은 주기도 하지만 불쾌할 정도까진 아니다.

Bolivar (Cuban) - Royal Corona가 연상되는 시가이며 보다Wild하고 느껴지는 Spicy한 느낌은 미미하다못해 조금 알싸하고 화한 느낌을 주는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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