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inguidos
By 판교 CigarStory
'16.05.27 / 15:50 / 매우맑음 / 시가스토리 puff / 14°C / 음료: 모히또 / 관리온도 21°C 관리습도 76°
-Fruity
-Leathery
-Woody
-Earthy
-Spicy
시가자체의 향은 얕으면서도 은은한 가죽향을 내고있다.
처음보는 Shape의 시가 라서 그런지 처음 불을 붙이고 연무를 빨아드리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좁은 병목같은 주둥이부분이 타들어갈때까지 희안하게도 신선하고 향미로운 Fruity한 향에 놀라버렸다.
본격적으로 내뿜는 연무에서 Woody한 향과 Fruity한 향이 동시에 공격적이지 않고 시원한 느낌으로 은은하게 느껴지며 말그대로 정말 향기롭게 느껴진다.
입에남는 잔향은 Leathery한 향, Woody한 향, Earthy한 향이 복합적으로 남는다.
Leathery한 향미가 6정도로 주를 이루고 나머지 Woody한 향미가 3, Earthy한 향이 1로 6:3:1 정도의 비율로 느껴진다.
이 Leathery한 향미는 Montecristo시리즈와는 달리 불쾌하고 떫은 느낌을 주지않으며 약간의 비릿한향과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1/3지점의 중간으로 지나갈수록 더욱 두각을 나타낸다.
2/3 시작지점부터는 떫은 맛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약간 미미한 Spicy한 맛도 나타나기시작 한다.
이제부터는 조금 불쾌하게 느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Leathery한 향미가 7을 이루고 Woody한 향이 2를, Earthy한 향이 1로 7:2:1 비율로느껴진다. 시간이지날수록 사라지는 향 순서는 Leathery - Woody - Earthy 순이다.
2/3 중간지점으로 지나갈수록 Cuban Cigar 특유의 Wild한 본성이 나오기 시작한다.
서서히 쓰고 떫떠름한 맛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Spicy함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
바디감이 Full Body라는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구간이다.
3/3시작지점 부터는 2/3구간과 동일하지만 좀더 Wild해지고 연무가 더 묵직하고 Wet한 느낌을 준다. 쉽게말해 강도가 더욱 강해진다.
첫 1/3까지는 Aromatic 하다는 말이 이 시가를 표현하기 위해 지칭한 말로 느껴질정도로, 좀더 과장하자면 정신이 번쩍들정도로 너무나도 기분을 좋게하는 향기를 낸다.
하지만 2/3 부터는 Wild한 Cuban의 야성미를 점점 드러내기 시작하고 연무가 Wet 하고 묵직해진다.
그리고 3/3부터는 이 시가의 전반적인 Wild함의 정점을 찍어 보여주는 듯한 느낌으로 Classic 음악으로 따지자면 Crescendo같은 시가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단, 체력적으로 부담이되거나 지루할 수도 있다.
RunningTime : 80Min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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