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www.cigarlover.com)
Partagas (Cuban)
-Serie D No.6
By 판교 CigarStory
'16.08.23 / 20:00 / 맑고약간습한밤 / 판교 CigarStory Puff / 28°C / 음료: San Pellegrino - Pompelmo/ 관리온도 21°C 관리습도 75°
-Woody
-Earthy
-Spicy
시가자체의 향은 적당히 은은한 향을 내며 약간 찝찌름한 향을 풍긴다.
다른 일반적인 시가들 보다 매우 짧은 편으로 엽총 탄이 연상되기도 하며 생김새가 귀엽게 느껴진다.
보통 다른 시가 같은경우 편의상 전체를 3등분으로 나누어서 맛과 향의 변화를 구분지어 표현하고 특히 Cuban 같은경우 클래식음악의 크레센도 처럼 점점 강하고 Wild 해지는 경향을 가지는 시가들이 많지만 Partagas - Serie D No.6 같은경우 처음부터 힘이있고 활기있는 느낌을 준다.
샵 매니저 형의 말로는 Partagas - Serie D No.4의 맛있는 부분부터 뚝잘라서 내놓은 느낌이라는 평이 있었다.
첫 모금에서도 느껴지지만 짧은만큼 Serie D No.6의 클라이막스를 바로 보여주려고 안달이 난 듯한 느낌이다. Draw는 별 저항 없이 공기를 빨아들이는 듯 밋밋한 느낌으로 그에 비해 연무량은 상상 이상으로 풍부하다.
첫모금의 맛과 향은 약간 톡쏘는듯한 향미를 내며 남는 잔향은 Earthy한 향이 주를 이룬다. 부가적으로 Woody한 향미와 Spicy한 맛이 느껴진다.
비율로 따지자면 7:2:1 정도이며 Woody한 향미는 희미하고 Spicy한 맛은 강렬하지않게 전반적인 균형을 잡아주고 있다.
Partagas - Serie D No.6의 이 Spicy는 Hoyo de Monterrey - Petit Robusto의 Spicy와 마찬가지로 단조로울 수 있는 부분을 잘 채워주고 잡아주며 Spicy의 Strength 또한 불쾌하지않고 흥미롭게 느껴진다. 다만 Serie D No.6 의 Spicy가 Petit Robusto의 Spicy 보다 좀더 강한 Spicy로 느껴진다.
전반적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찾기엔 다소 제한적이나 균일하게 잘 잡혀진 맛을 가지고 있는 시가로 Running Time 또한 20-30 분 내외로 부담감이 없어 Daily Cigar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이 된다.
RunningTime : 25Minuet
Body : Full Bod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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